▶ 캐스트로밸리,산호세에서 차량 사고
▶ 오클랜드 콜리세움 인근에서 사체 발견

20일 캐스트로밸리 크로우캐년 로드 인근에서 펜스를 들이받은 후 연못에 빠진 테슬라 차량의 모습. 이 사고로 운전자가 사망했다. [AP]
캐스트로밸리에서 테슬라 차량이 연못에 빠져 운전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차 사고가 일어난 지점은 캐스트로밸리와 산라몬 사이 크로우캐년 로드 인근에서 일어났으며, 사고는 20일 오후 7시 52분경에 일어났다.
현재 경찰은 사고의 진위를 조사 중이며, 당시 운전자가 알코올이나 마약에 취해있었는지 알려진 바는 없다. 사건 당시 차 안에는 운전자만 탑승했던 것으로 보이며, 사고 차량은 주행 중 중심을 잃어 펜스를 들이받은 후 연못에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날 오전 산호세에서는 2건의 차량 충돌 사고가 연속으로 이어져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CHP에 따르면 첫 번째 사고는 101번 고속도로 인근 오클랜드 로드에서, 두 번째 사고는 101번 도속도로 북쪽 방향에서 일어났다.
당시 아큐라 TL 차량이 첫 번째 차 사고로 인해 오클랜드 로드에서 101번 고속도로 북쪽 방향으로 밀려났고, 고속도로에서 시속 65마일로 달리던 토요타 캠리 차량이 고속도로에 멈쳐 선 아큐라 TL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두 번째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아큐라 TL에 타고 있던 18세 탑승자는 사망했으며, 같은 차량의 16세 남성 운전자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일 오클랜드 콜리세움 인근에서는 남성 사체가 발견됐다.
당시 콜리세움 바트역으로 걸어가고 있던 한 행인이 개울에 빠져있는 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남성의 사고 원인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으며,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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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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