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일 Oak 텔레그래프 27가
▶ 코노,EB한인회,EB노인회 주최...본보 특별후원

2018 코노 한국문화축제 세부사항을 발표한 관계자들. 앞줄 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김경환 이사장, 정흠 회장, 김옥련 회장, 이진희 부회장, 한영인 이사, 송이웅 사무총장
오클랜드 코리아타운의 위상을 드높이는 ‘2018 KONO 한국문화축제’가 6월 1일(금) 개최된다.
지난 25일 알라메다 스시하우스에서 이 축제를 공동주최하는 이스트베이한인회(회장 정흠), 이스트베이한미노인봉사회(회장 김옥련)와 주관을 맡은 오클랜드 코리아타운-노스게이트(KoreaTown NorthGate, KONO, 회장 정흠) 관계자들이 모여 축제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정흠 코노 회장 겸 EB한인회장은 “북가주 유일의 코리아타운은 한인업소들이 70-80개 자리한 이곳 코노 경제특구(오클랜드 텔레그래프 20-35가)”라면서 “오클랜드 코리아타운은 한인커뮤니티의 자랑스런 공간이자 한인커뮤니티가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확실한 무게를 두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곳”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매월 3만명이 참가하는 다민족 축제인 오클랜드 퍼스트프라이데이(First Friday) 행사와 연계돼 열리는 코노 한국문화축제는 주류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넓히면서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행사”라면서 “오후 5시부터 4시간동안 텔레그래프 27가에서 진행되는 이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우리사위(원장 고미숙), 김일현무용단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한국전통무용 공연을 펼치며, 행도관(관장 최의정), 한스마샬아츠(관장 한지환), TG태권도(관장 민대수)팀이 격파, 겨루기 등 태권도 시범으로 한국인의 강인한 정신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K-POP 경연대회 입상팀들의 파워풀한 공연, 이스트베이노인봉사회원들의 합창, 모퉁이돌한국학교(교장 황희연)의 한복입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성아메리카, 매스뮤추얼 등의 부스도 마련됐다.
김옥련 EB노인회장은 “그랜드 애비뉴에서 27가까지 진행되는 퍼스트프라이데이 행사는 오클랜드 시 발전에 기여하는 커다란 동력”이라면서 “수많은 아티스트, 푸드 밴더, 지역공연팀들이 참여해 오클랜드의 다양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오클랜드가 나날이 달라지고 있다”면서 “오클랜드 경찰국과 코노측이 축제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경환 EB한인회 이사장, 이진희 부회장, 한영인 이사는 “8년째 계속돼온 퍼스트프라이데이 축제는 수만명의 다민족들이 즐기는 축제로 한인 2세들의 참여도 높다”면서 “코노 한국문화축제에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스 참여 및 자원봉사자 문의 (510)292-6050, (415)309-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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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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