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트레이 제27대 한인회장에 무투표 당선된 이 문 회장당선인(오른쪽에서 네번째)이 민경호 선거관리위원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고 선거관리위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문 후보가 몬트레이 한인회장 연임에 확정됐다.
이 문 후보는 제26대 회장으로 제27대 몬트레이 한인회장 선거 후보등록 일인 26일 오전 10시 서류를 접수시켰다. 등록 마감시간인 정오12시까지 등록한 후보자가 없어 단독 출마 확정과 함께 무투표 당선이 결정됐다.
민경호 제27대 몬트레이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장은 당일인 26일 오후12시10분 경 이 문 후보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에 앞서 민 선관위원장은 제출된 이 문 후보의 등록 서류를 검토한 결과 결격사유가 없다고 판단 어떤 하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민 선관위원장은 "지난 4월 긴급이사회를 통해 정관을 수정 보완했다. 그 내용은 한인회장 후보 공탁금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로 올린 것인데, 이유는 한인회 운영과 회장 대외 활동비 재원 마련 때문”이라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한인회관 선취권 해결이 정말 중요한 일인데, 위해 변호사, 김복기 고문과 회의 후 공청회 등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이 문 27대 회장 당선인은 “지난 회장임기 2년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앞으로 임기 2년은 열심히 봉사할 계획”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당선인은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건립 완공, 한국의 날 행사, 매달 1회 지역 노인들을 위한 ‘섬김의 방’ 진행, 지역도서관 내 한식체험?성인 한국어반 재개설 등의 한인회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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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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