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춤,노래,랩 등 통해 ‘예배의 마음’ 표현
▶ 본보 특별후원,굿네이버스 홍보도

갓스이미지 고등학생들로 이뤄진 팀 2가 ‘Looking For You’ 무대를 통해 춤을 선보이고 있다.
북가주 한인 청소년 찬양문화 선교단체인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God’s Image, 단장 엄영미)가 26일 캠벨 헤리티지 극장에서 창단 15주년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본보 특별후원으로 열린 이날 공연의 주제는 요한복음 4장 23-24절을 바탕으로 한 ‘예배의 마음(Heart of Worship)’으로 갓스이미지는 이 주제에 맞춰 다양한 춤과 찬양, 기도 예배 등을 700여 명의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엄영미 단장은 “이번 공연은 관련 성경 구절을 묵상하며 ‘진정한 예배’란 무엇이며 과연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어떤 예배를 받으시기를 원하실까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오늘 우리들이 드리는 공연예배가 진정한 주님의 기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산호세지역 교회 협의회장 윤민학 노엘장로교회 담임 목사는 “오늘 갓스이미지의 은혜로운 공연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을 회복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드리며, 이로 인해 이 땅에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축복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공연은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들로 이뤄진 팀 1의 ‘Thank you Lord’로 시작해 가장 어린 단원들로 이뤄진 주니어 팀의 ‘두근두근’과 고등학생들로 이뤄진 팀 2의 ‘My Strength’ 등이 이어졌다.
이어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갓스이미지는 공연 중간에 아프리카 빈곤국가에서 우물을 만들어주는 굿네이버스의 ‘2018 Good Water Project’를 소개하며 헌금을 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관객들과 기도 및 예배하는 시간 또한 마련했다.
또한 DTP(Dance Team Project) 팀이 우울증, 외로움 등 청소년들이 겪는 정신적 문제를 기독교 신앙으로 이겨내는 것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Faithful’을, 졸업반인 케이틀린 안, 토리 윤, 네이선 강, 새뮤엘 이 학생이 독실한 신앙심을 표현한 곡인 ‘All I need’으로 노래와 랩 등을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서니 남과 코디 소 학생의 성경 구절 낭독과 함께 전 단원의 “예배자입니다” 합창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2003년 북가주 지역에서 창단된 갓스이미지는 청소년들의 찬양 및 댄스 예배를 통해 기독교 찬양 문화를 창조 및 전파하면서 그리스도 제자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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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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