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멋’ 마음껏 뽐냈다
▶ 우아한 음악장단,K-Pop,태권도 기합소리, 캠퍼스 달궈

지난달 27일 UC 산타크루즈에서 열린 ‘제7회 한국의 밤’ 행사에서 출연진들이 K-Pop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 이은경 산타크루즈 코리언센터장]
한국의 우아힌 음악 장단과 맵시, K-POP과 우렁찬 태권도 기합소리가 UC 산타크루즈 캠퍼스의 토요일 밤의 열기를 달궜다.
UC산타크루즈 한미학생회(UCSC-KASA, 회장 더스틴 랩)가 지난달 27일 저녁 학교 포터다이닝 홀에서 ‘제7회 한국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해 한국전통 무용, K-POP, HIP-HOP 댄스, 태권도 시범, 한복패션쇼, 기타 연주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으로 행사에 참석한 3000여명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UCSC 학생들이 꾸민 K-POP 댄스(Popreka), HIP-HOP 댄스(JK Family 재미 한일 가족 학생그룹), 기타 연주(김원빈 전 카사 회장)로 신나는 무대를 연출했으며 태권도 팀의 벽돌 격파 등 절도 있고 힘이 넘치는 시범에 관람객들이 탄성을 연발했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 초청된 Jhameel 재미 교포 랩 싱어 공연과 김일현 무용단의 한국 무용공연에 모두들 매료됐다.
이어 더스틴 랩 회장은 무료 한국어 교육 강의, 한식, 김치 체험 행사, 한복 패션쇼 등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으로 카사의 멘토가 되어준 이은경 산타크루즈 코리안센타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젊고 멋진 한미학생회 학생들을 돕고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하며 사랑 싸인으로 답례했다.
이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친 더스틴 랩 회장은 일년 중 가장 큰 행사인 이번 행사에 동참한 모든 카사 맴버와 매일 수업 후 공연 준비한 공연그룹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내년 행사에는 한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연출도 계획 중이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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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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