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앞줄 오른쪽 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은미, 이진순 교장, 이미선 이사장, 안승화, 조현만, 이문희, 이모나, 조해나, 서청진, 조현종이사)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회(이사장 이미선)는 지난 5일 오후 6시 소나무 식당에서 마지막 이사회의를 갖고 임기가 끝나는 6월 말까지 최선을 다해 학교 운영에 힘쓰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이미선 이사장을 비롯해 모나리, 이문희, 안승화, 조현만, 조은미, 조현종, 서청진 이사와 이진순 교장이 참석했다.
한국학교는 2년동안 세금보고를 완료했다고 알렸으며, 골프대회 최종수익 금액은 23,857달러 86센트로 약속대로 학교 전시관과 도서관 공사를 시작했으며, 종강 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행사에 사용했던 테이블과 의자는 거치대를 구입해 건물 밖에 설치해 공간 활용이 용이하게 조치했다.
현재 학교 정문 앞 주차장에 땅 소유주가 사용을 못하게 기둥을 세워 놓은 문제는 부동산 전문 변호사와 시, 지역구 법률조항을 확인해 법 절차대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학교 건물이 노후되어 2년전 지붕보수를 했지만 여전히 해결되어 지지 않는 누수문제는 현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회에 넘기기 전에 지붕공사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에는 한국학교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이사와 교장, 자문변호사외 지역 후원자들에게 이취임식에서 감사패를 전달키로 했으며, 한국학교 봉사학생들에게는 랜초코도바 시에서 수여하는 감사장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진순 교감은 오는 7월 한국학교 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가 시카고에서 열린다면서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서는 10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참석자 개인이 부담하는 금액 외에 학교에서 비용을 부담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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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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