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번역원은 오는 17일까지 ‘2018 한민족 이산문학 독후감 대회’ 작품을 공모한다.
한국문학의 의미를 시공간적으로 확장한다는 취지로, 해외 동포 작가들이 쓴 작품을 일반 독자들과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독일)부터 이창래 ‘영원한 이방인’(미국), 김은국 ‘순교자’(미국), 이민진 ‘파친코’(미국), 김석범 ‘화산도’(일본), 가네시로 가즈키 ‘GO’(일본), 금희 ‘세상에 없는 나의 집’(중국) 등 해외 동포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 18편을 대상으로 한다.
대회에 응모하려면 지원서와 200자 원고지 12매 분량의 독후감을 이메일(leeyoomi@klti.or.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양식은 한국문학번역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8월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인에게는 상금 300만원, 우수상 2인에게는 100만원, 장려상 10인에게는 5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 작품 목록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ltikorea.or.kr/notices/1308.do)를 참고하면 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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