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국제 키보드 페스티발‘ 매스터 시리즈 연주자로
미국 최고 권위의 피아노 콩쿠르인 2017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이달 뉴욕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피아노 축제인 '국제 키보드 인스티튜트 & 페스티발‘(이하 국제 키보드 페스티발)에 초청돼 연주한다.
선우예권은 이달 15일 맨하탄 헌터칼리지 케이 플레이 하우스(East 68th Street Between Park & Lexington Avenues)에서 개막하는 국제 키보드 페스티발의 매스터 시리즈 연주자로 초청받아 17일 오후 8시 리사이틀을 갖는다. 연주곡으로 베토벤, 슈베르트, 슈트라우스, 브람스, 라벨의 곡을 선사한다.
선우예권은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견줄만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의 지난해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1등을 차지, 5만달러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앞서 2005년 조이스 양과, 2009년 손열음이 각각 2위에 해당하는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다른 피아니스트보다 다소 늦은 초등학교 2학년 때 피아노를 시작한 그는 서울예고를 거쳐 미국으로 유학와 커티스음대, 줄리아드 음대, 매네스 음대에서 수학했고 세계적 연주자인 리처드 구드와 세이무어 립킨을 사사했다.
티켓 문의 212-772-4448, 웹사이트 www.hunter.cuny.edu/kayeplayhouse/tic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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