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해켄색에 있는 리버사이드 갤러리(1 Riverside sq suite 201 Hackensack, NJ)는 9일부터 21일까지 조동준, 양태모, 배문희, 김순영 등 4인작가의 부스 전시회를 연다.
조동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일상의 자연풍광을 직관에 의해 받아들이고 심상 속에서 재수렴 과정을 거쳐 여과된 작가만의 독특한 인간의 내면을 담아낸 ‘묵시적 풍경전’을 선보인다.
자연과의 교감이 담긴,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을 보는 시선이 특정대상에 얽매이지 않고 작가가 바라본 자연을 통해 걸러지고 비유되면서 묵시적인 사유의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양태모 작가는 우리에게 잃어버린 고향과 근원적 자연에 대한 아득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배문희 작가는 세월의 흔적을 주제로 한 ‘찬란한 이야기’전을 보여준다. 배 작가는 나뭇잎, 꽃, 물방울과 거미줄이 조화를 이뤄 차분하고 깨끗한 느낌을 자아낸다.
김순영 작가는 고전 미술과 조각에 영감을 받고 인체의 아름다움을 콘티와 수채화로 재현해 인간 본성의 욕망과 결백을 표현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4일 오후 6~8시까지다. 문의 201-48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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