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10월19일까지 뱅크오브호프 퀸즈 우드사이드 지점
백지혜,진영미, 박미송, 태혜성 4인의 흑백과 컬러사진 작품들로 구성된 ‘내면의 길을 따라’(Along The Inner Path) 전시회가 이달 19일부터 10월19일까지 뱅크오브호프 퀸즈 우드사이드 지점(5015 Roosevelt Ave., Woodside, NY)에서 열린다.
한인 미술인 지원 비영리단체 ‘알재단’이 ‘아트 인 워크 플레이스’ 프로그램 일환으로 뱅크오보호프와 파트너십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작가 개개인의 무의식적 내면의 모습을 반영한 풍경사진 16점을 선보인다.
백지혜 작가는 수년 동안 촬영해온 풍경사진 작업인 ‘The Light Breeze’ 연작 8점의 컬러사진들을 내놓는다.
진영미 작가는 자연의 계절감을 표현한 강렬하고 화려한 컬러톤과 구도가 돋보이는 풍경 사진 2점을, 박미송 작가는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하며 접한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색조들을 표현한 사진들로 구성된 사진 4점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태혜성 작가는 뉴저지 외곽에 위치한 가톨릭 수도원의 이야기들로 구성된 ‘Ora et Labora’ 시리즈 중 고요하고 평화로운 수도원 풍경 속 수도승의 모습을 담은 흑백 사진 두 점을 선보인다. 오프닝 리셉션은 19일 오후 5~7시까지다. 문의 516-983-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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