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타운에 내달 1일 개관…140년 코미디 역사 압축
'미 국립코미디센터'(사진)가 8월1일 업스테이뉴 뉴욕의 제임스 타운에 문을 연다.
제임스 타운은 미국의 1950년대 유명 시트콤 아' 이 러브 루시'를 통해 '코'미디의 여왕'으로 등극한 여배우 루실 (1911∼1989)의 고향이기도 하다.국립코미디센터에서는 미국 최초의 코미디쇼로 평가되는 1880년대 연극 '보드빌(Vaudeville)'에서 출발해 현재의 코미디 프로그램까지 140년간 코미디물의 역사와 자료를 한눈에 살펴볼 수있다.
전시물 중에서는 1993년부터 방영된 NBC방송의 드라마 '사인필드(Seinfeld)'의 소재가 됐던 흰 프릴 셔츠,1960년대 인기 시트콤 '딕 반 다이크쇼(Dick Van Dyke Show)'의 대본도 있다. 또 유명 코미디언의 대사를 흉내 내볼 수 있는 '코미디 카라오케' 등 음향·영상 체험 시설도 방문객을 맞게 된다. 조지 칼린 등 세상을 떠난 유명 코미디언들이 남긴 유품과 비디오물을 둘러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약 3만 6,000스퀘어피트 규모이며, 뉴욕 주로부터 매년 900만 달러를 지원받는 것 외에도 연방 정부와 민간단체들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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