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총영사관 26∼29일 ‘코리아 위크’ 행사
▶ 시조·판소리·사찰음식 소개·영화토크 등 다양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특별연주·한반도 정세관련 강연도
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김용현)은 추석을 맞아 26일(수)부터 '코리아 위크(Korea Week)' 가을 축제를 연다(사진 포스터).
대한민국 외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그리고 한국 국제교육 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코리아 위크 축제는 26일 국경일 리셉션 행사를 시작으로 27일 보스턴 칼리지 로스쿨에서의 한국문학 소개 행사 (시조, 판소리)로 문을 연다.
28일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초청 하버드 대학교 벨퍼 센터에서의 세미나,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스턴 유니버시티(808 Commonwealth Avenue Room #117 Brookline, MA 02446) 에서 한국 유명 셰프 유현수 초청 한식조리 시범과 시식행사, 그날 저녁 6시 버클리 음악대학 데이비드 프렌드 리사이틀홀( 921 Boylston St boston, ma 02115) 에서 한국영화 '우리들' 상영과 윤가은 감독, 이동진 영화평론가 초청 영화 토크가 이어진다.
마지막날인 29일 (토)에는 한인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필하모니아 보스턴 오케스트라의 정기 공연 (Tufts Granoff Music Center) 으로 막을 내린다.
26일의 국경일 리셉션 행사는 우리 민족의 뿌리인 고조선의 건국을 기념하여 다운타운 소재 알곤퀸 클럽에서 열린다. 파가니니 콩쿨 우승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씨가 초청되어 특별 연주를 펼치며 엄선된 한국 전통음식과 주류를 초청된 사람들에게 제공한다.
27일 한국문학 소개행사에는 하버드대학교 데이비드 맥캔 교수와 이나나 박사가 패널로 나와 시조와 판소리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며 짧은 공연도 함께 열리게 된다. 28일의 유현수 셰프 초청 한식 조리 시범에서는 특히 불교의 전통방식으로 조리되는 사찰음식을 보스턴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순서가 포함되어 있다.
윤영관 전 장관 초청 세미나에서는 최근의 남북 정상회담 이후의 한반도 정세에 관한 내용의 강연이 펼쳐진다. 또한 한국영화 ‘우리들’은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윤가은 감독과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직접 출연해 토크를 나누는 귀한 행사이므로 많은 젊은이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터프스 대학교 연주홀에서 열리는 필하모니아 보스턴(구 화음 보스턴)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주제는 ‘ 평화 ’ 로 야나첵과 쉔베르그, 그리고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유현수 셰프의 한식소개 행사를 위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 https://www.eventbrite.com/e/korea-week-cooking-demonstration-tasting-with-chef-tony-yoo-registration-49397054921#tickets
코리아 위크 관련 문의: 보스턴 총영사관 617-64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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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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