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아들 3년만에 팰팍내 가장빠른 경사 진급
▶ 로툰도 “시장은 개입 불가능…특혜 사실무근”반박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서 또 다시 제임스 로툰도 시장을 둘러싼 친인척 특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팰팍 타운 관계자 등에 따르면 25일 팰팍 타운의회는 월례회의를 열고 타운경찰 3명을 진급시킬 계획이다.
이 중에는 로툰도 시장의 친아들인 로툰도 주니어 경사를 경위로 진급시키는 결의안과 로툰도 시장의 친인척으로 알려진 앤소니 알바레즈 경위를 경감으로 승진하는 결의안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선거를 앞뒀던 지난 5월에도 로툰도 시장의 친인척 특혜채용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시민운동가인 제시 월로스키는 팰팍 타운 정부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근거로 “로툰도 시장의 작계 가족과 친인척 총 16명이 타운정부 공무원으로 채용됐다. 지난해 이들이 받아간 보수 총액은 80만 달러가 넘는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어난 바 있다.
친인척 특혜 채용의혹은 6월 예비선거에서 로툰도 시장이 낙선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친인척 특혜로 비춰질 수 있는 경찰 승진이 또 다시 무리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로툰도 주니어 경사는 로툰도 시장 취임 후인 2008년 팰팍 경찰에 채용돼 2011년 경사로 진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속 연수에 비해서는 승진이 빠르다는 평가인데 이번에도 진급 대상에 포함된 것. 현재 팰팍경찰서 경사들 중 로툰도 주니어가 가장 근속연수가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복수의 팰팍타운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로툰도 주니어 경사를 대상으로 두 건의 혐의에 대한 경찰 내부 수사가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내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 아들에 대한 무리한 진급 추진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한편 로툰도 시장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로툰도 시장은 본보에 “경찰 부서 및 경찰 승진에 대해 시장은 아무런 개입을 할 수 없다. 나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며 “내사에 대해서는 규정상 그 누구도 외부에 언급을 할 수 없다. 내 아들은 경찰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훌륭히 일해왔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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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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