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사회의 주류 정계 도전사에서 중대 전환점이 될 ‘선택의 날’이 밝았다.
한인 밀집지인 남가주에서 20년 만에 한인 정치인의 연방의회 진출 및 최초의 한인 여성 연방의원 탄생이 한인 유권자들이 행사하는 한 표에 달려있다.
연방 의원들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부지사 등 가주 정부의 모든 고위 선출직에 대한 선택이 이루어지고 캘리포니아주 발의안 등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하는 중간선거가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LA와 오렌지카운티를 비롯한 주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특히 이날 선거에서는 최초의 여성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영 김 후보를 비롯해 뉴저지구 연방하원 3지구의 앤디 김 후보와 펜실베니아주 연방하원 5지구의 펄 김 후보 등 3명이 김창준 전 의원의 뒤를 잇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어 선거 당일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가 요구되고 있다.
현재 오렌지와 LA, 샌버나디노 카운티에 걸쳐 한인 밀집지 등을 아우르는 캘리포니아 연방하원 39지구에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영 김 후보는 상대 후보의 거센 도전을 딛고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다. 5일 선거 판세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잇닷컴’ 등에 따르면 영 김 후보는 상대 후보와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어 한인 유권자들의 표심을 몰아주는 게 중요한 상황이다.
영 김 후보의 5일 예상 지지율 49.4%로 민주당 길 시스네로스 후보(50.6%)에 불과 1.2%포인트 뒤져 있는데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지지율이 50대 50이었고 9월 말까지는 영 김 후보가 줄곧 2~3%포인트 우위를 유지했다.
이런 정도의 차이는 투표일 당일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선거분석가들은 풀이했다
미 동부지역에서는 뉴저지주 연방하원 3선거구에서 오바마 행정부 안보 전문가 출신의 앤디 김 민주당 후보가 현역 공화당 의원을 상대로 역시 초방빅의 혈전을 펼치고 있어 당선 여부가 주목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또한 주 하원 68지구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는 최석호 의원, LA카운티 수퍼리어코트 60호 법정 판사직에 도전하고 있는 토니 조 검사, 가주 항소법원 판사로 신임투표에 나서는 도로시 김 판사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주 하원 53지구에 출마한 케빈 장 후보, 주 상원 24지구에 출마한 피터 최 후보,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존 박 후보, 부에나팍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박영선(1지구), 정재준(2지구) 후보, 부에나팍 교육구 1지구 교육위원에 출마한 박동우 후보 등 남가주에서만 10명의 한인 후보들이 이날 당락의 운명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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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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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직장에서 찌질하게 있지 마세요. 지혜롭고 열심히 일하면서 좋은 관계도 유지해서 인정받고 승진도 하세요. 대박나세요!
도넛가게 얘기가 재미있네요. 친절한 백인들처럼 먼저 양보하시지 그랬어요?
미안해하지 마세요 영킴 당선됩니다! 예스!
연방출마에 한인후보가 있다는게 정말 대단한것임 무슨당이건간에..
직장생활하는데 백인들이 트럼프 땜에 얕보는 경향이 더 심해졌습니다. 문제는 시간이 가면 더 드러내놓고 차별할 것입니다. 이번선거부터는 자녀를 위해서라도 반트럼프쪽에 투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