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청바지로 유명한 미 패션 브랜드 리바이 스트라우스가 증시 재상장을 추진한다.
13일 CNBC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이날 주식공개모집(IPO) 신청서를 뉴욕 증권거래소에 제출했다.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IPO를 통해 1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며 상장 수익을 운영자금과 자본지출 등 일반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우리는 현재 어떤 계획도 갖고 있지 않지만 기업 인수나 다른 전략적 투자를 위해 그 현금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지난해 매출 55억8,000만 달러와 순이익 2억8,3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상장 신청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기회를 찾고 있다.
이번 기업공개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등이 주도하게 된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1873년 처음으로 청바지 제품을 출시한 미국의 대표 패션 기업이다. 이 회사의 청바지는 전 세계 11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971년 상장한 적이 있지만, 1985년 창업주의 가족들에 의해 비공개기업으로 전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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