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31일까지 애쉬베리 파크 극장서… 29일 파티·갈라
제17회 연례 ‘가든스테이트 영화제(Garden State Film Festival’)가 3월28일부터 31일까지 애쉬베리 파크의 여러 극장에서 열린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품한 240편의 독립영화로 꾸며지는 이번 영화제의 첫 작품은 3월29일 파라마운트 극장에서 상영되는 새잡이(Bird Catcher, 감독: 로스 클락)며, 이날 저녁 7시에는 칸벤션 홀에서 칵테일 파티와 갈라도 열린다.
토요일 상영에 이어 일요일에는 시상식이 마련되어 있다. 금요일 오후 8시30분에 상영되는 새잡이는 아름다운 노르웨이를 배경으로 나치에 함락된 농촌의 한 유태인 소녀가 겪는 고난을 그린 작품으로, 어두운 상황 속에서도 인간의 이해와 관용과 친절이 어떻게 삶을 이어나가게 해주는지 보여주는 실화다.
이 영화는 뉴저지 에디슨 출신의 리사 블랙이 프로듀서를 맡았고, 영화 상영 후에는 직접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뉴저지는 필름 카메라를 처음으로 개발한 토마스 에디슨의 실험실이 있던 곳이라 더욱 영화제의 뜻이 깊다.
본 영화제는 올해Spinnaker Arts & Culture 상을 받았고, 2017년에는TMT에서 주는 Global Excellence Awards인 ‘Best Independent Film Festival ? East Coast’ 상을 수상했다.
올해 예상 관객은 2만 명이며, 영화 상영뿐 아니라 네트워킹과 강연, 볼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티켓은 주말 패스가 50불, 갈라와 칵테일 파티및 영화는 30불, 개막식과 새잡이 관람은 15불, 토요일 패스는 30불, 일요일 패스는 25 불이며, 정장 연회및 시상식은 125불이다. 10명 이상이면 단체 티켓도 구입할 수 있다.
새잡이는 https://www.imdb.com/title/tt3160336/나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heBirdCatcher/에서 찾아볼 수 있고, 상영이나 행사 스케줄은https://2019.gsff.org에서 볼 수 있다. 티켓 구입은 www.gsff.org/tickets/에서 하면 되고, 문의는 이메일 INFO@GSFF.ORG나 전화 877-908-70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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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국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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