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원 40주년 기념 …영화와 국악 판타지의 만남 ‘미 초연’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은 문화원 개원 40주년을 기념, 오는 6월29일 오후 7시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에서 한국 국립국악원 연주단이 라이브로 연주하는 필름 콘서트, 영화를 만난 국악 판타지 ‘꼭두 이야기’를 미국 초연한다.
이번 행사는 ‘필름 앳 링컨센터’(구 링컨센터필름소사이어티), 뉴욕 아시안 필름 재단과 공동주최로, 올해로 18회를 맞는 뉴욕 아시안 영화제(New York Asian Film Festival)의 특별 행사로 개최된다.
‘꼭두 이야기’는 영화 ‘가족의 탄생’, ‘만추’ 등으로 유명한 김태용 영화감독과 ‘신과함께’, ‘사도’, ‘공동경비구역 JSA’ 등 한국 영화음악계의 대표주자인 방준석 음악감독이 국립국악원과 함께 지난 2017년 제작한 공연 ‘꼭두’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꼭두 이야기’는 할머니의 꽃신을 찾아 떠난 어린 남매가 시장을 헤매다가 우연히 환상의 세계로 빠지면서 4명의 꼭두를 만나 함께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꼭두 이야기’는 무대 위 20명의 국립국악원 연주단의 라이브 음악과 동시에 스크린을 통해 영화가 상영되는 신개념의 ‘필름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된다. ‘꼭두 이야기’ 티켓 가격은 20~50달러이며, 오는 24일부터 ‘필름 앳 링컨센터 홈페이지’(FilmLinc.org/kokdu)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문의 212-759-9550(내선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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