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화 9편 등 총53편
▶ 김윤석 감독‘미성년’작품상 후보·류준열‘라이징 스타상’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발(NYAFF)이 오는 28일 개막, 50여편의 아시아 영화를 뉴욕에 소개한다.
필름앳링컨센터와 뉴욕 아시안 필름 재단은 6월28일~7월14일까지 제18회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발표하고 19일 상영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 영화 9편을 포함해 코미디, 드라마, 스릴러, 호러 등 다양한 장르의 총 53편의 아시아 영화가 뉴욕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올해 메인 경쟁부문(The Uncaged Award for Best Feature Film)에는 김윤석 감독의 ‘미성년’(사진), 이옥섭 감독의 ‘메기’ 등 한국 영화 두편을 비롯, 문성호 감독의 일본 영화 ‘5백만달러 라이프’, 홍 차오 리앙 감독의 대만 영화 ‘한단’ 등 총 7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압도적인 호평을 받으며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김윤석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미성년은 내달 11일 오후 8시30분 링컨센터 월터 리드 극장에서 상영, 김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위해 참석한다.
이외에도 오는 29일 7시에는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에서 ‘꼭두 이야기’(감독 김태용), 30일 오후 1시 월터 리드 극장에서는 ‘항거:유관순 이야기(감독 조민호)’가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에서 배우 류준열이 ‘스크린 인터내셔널 라이징 스타상’을 일본 배우 나나 코마츠와 받게 된다. 한국영화 상영일정은 웹사이트(www.nya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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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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