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정신건강클리닉 사라 고 대표.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는 ‘마음챙김’(Mindfulness)에서 시작됩니다”
더불어정신건강클리닉(대표 사라 고)이 오는 29일 ‘신나는 꼬마 명상 여름 캠프’를 실시한다.
7세부터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 캠프는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하는 꼬마 명상가 과정이다. 지난 1월 사라 고 정신건강 전문 널스 프랙티셔너가 긍정, 공감, 수용, 존중을 바탕으로 정성 어린 진료를 제공하고자 설립한 더불어정신건강클리닉이 여름 방학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일일캠프다.
사라 고 대표는 “어린 나이에 형성되는 인성, 행동, 습관 및 정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즐거운 놀이 명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정서안정과 집중력 향상을 한꺼번에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캠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꼬마 명상놀이, 예쁜 다식만들기, 글자 만들기, 팔찌 만들기, 어린이 다례, 그리고 내 마음 그리기로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소리 명상’은 아이들이 마음껏 소리를 질러 보게 해 아이들 마음 속에 가지고 있던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수 있도록 돕는다. 두 번째 ‘글자 만들기’와 ‘팔찌 만들기’ 활동 등은 손의 감각을 키우고 놀이를 통해 오롯이 한가지에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이다.
고 대표는 “커뮤니티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처음 실시되는 꼬마 명상 캠프는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바르게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더불어정신건강클리닉이 추구하는 ‘미주 한인들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 최선을 다한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꼬마 캠프에서 진행되는 ‘내 마음 그리기’와 ‘함께 하는 세상’ 프로그램은 자신의 마음을 색칠해 보고 다 같이 그림을 그려봄으로 해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다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게 된다.
고 대표는 “명원 문화재단 CA의 이영미 원장이 마지막 순서로 ‘다식 만들기’와 ‘찻 자리’ 시간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전통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도 신경을 썼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 하루 밖에 안되는 캠프이지만 아이들이 정서안정과 집중력 향상을 한께번에 할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한 자녀 50달러, 두 자녀 이상 75달러. 장소는 LA고려사(500 N. Western Ave.)이다. 캠프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꼬마 명상 수료증을 제공한다. 간편한 옷 차림과 양말착용 필수. 신청 문의 (213)718-2595 (323)95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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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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