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X·버뱅크 등 지역 4개 공항 랭킹, 아시아나 22위·대한항공 25위 기록
LA 지역 공항에서 지난해 승객을 가장 많이 나른 항공사는 아메리칸 항공으로 총 1,755만6,123명을 수송하며 시장 점유율 17.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등 한국 항공사는 각각 22위와 25위에 랭크됐다. <도표 참조>
24일 LA 비즈니스 저널이 LA 국제공항, 롱비치 공항, 버뱅크-글렌데일-패사디나 공항, 온타리오 공항 등 LA 지역 4개 공항이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각 항공사를 이용한 승객 수와 탑25 항공사 순위를 집계한 결과 아메리칸에 이어 사우스웨스트가 점유율 16.9%로 2위, 델타 항공이 점유율 15.0%로 3위를 차지했다.
탑10 순위에서 미국 대형 항공사와 저가 항공사가 독점한 가운데 외국 항공사로는 에어 캐나다와 호주의 퀀타스 항공이 유일하게 8위와 10위에 올랐다.
또 외국 항공사로는 멕시코의 볼라리스(84만624명, 0.8%) 11위, 에어로멕시코(81만4,788명, 0.8%) 12위, 캐나다의 웨스트제트(77만3,666명, 0.8%) 13위, 노르웨이의 노르웨이 에어 셔틀(66만194명, 0.7%) 14위, 에어 뉴질랜드(63만1,492명, 0.6%) 15위, 브리티시 에어웨이스(62만4,586명, 0.6%) 16위, 독일 루프탄자(59만5,466명, 0.6%) 18위, 대만 에바 에어웨이스(59만2,119명, 0.6%) 19위, 에어 프랑스(56만3,974명, 0.6%) 20위, 에어 차이나(55만8,811명, 0.6%) 21위에 이어 아시아나 항공이 승객수 55만7,548명, 점유율 0.6%로 22위를 차지했다. 홍콩에 본사를 둔 캐세이 퍼시픽(54만4,039명, 0.5%) 23위, 멕시코에 본사를 둔 인터제트(52만4,550명, 0.5%)에 이어 대한항공이 승객수 50만1,114명, 점유율 0.5%로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경우 2017년 순위 20위와 23위에 비해서는 각각 순위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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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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