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은 미국 28개 대도시에 집으로 배달하는 배송서비스를 해변 등 공공장소로 확대 한다고 발표했다. [AP]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이 해변과 공원 등 공공장소로 배달서비스 확대를 발표했다.
CBS 방송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뉴욕 센트럴 팍, LA 베니스 비치 등을 포함한 미 전역 2,000여개 이상의 지점에서 24일부터 해변이나 공원 등 공공장소로 배달 서비스 시행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CBS에 따르면 배달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소비자들은 세븐일레븐의 ‘세븐나우’(7NOW)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이어 앱을 통해 현재 자신의 위치 근처에 있는 핫 스폿을 찾아 이용하면 된다.
세븐일레븐 최고정보관리책임자 구르밋 싱은 “세븐일레븐은 미 전역에 궁극적으로 20만여개의 핫 스폿을 가지고 공공장소에서도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배달서비스 확대는 도미노 피자가 시행하고 있는 배달서비스와 비슷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메뉴를 통해 음식 주문을 하게되면 15만개 이상의 공공장소로 배달하고 있는 서비스에서 착안됐다.
싱 책임자는 “세븐일레븐 배달서비스는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이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따라 소비자들의 편의를 강조하기 위해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세븐일레븐은 미 전역의 28개 주요 대도시에 소비자들의 집으로 배달하는 배송서비스를 런칭해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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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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