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리 민화작가의 개인전이 내달 7일부터 10월31일까지 뉴저지 클로스터 공립도서관에서 열린다.
한국 전통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시대와 문화를 초월한 인류의 공통적 염원인 ‘행복의 추구’를 탐구하는 스테파니 리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민화의 한 장르인 문자도를 응용한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과거 조선시대 선조들이 지키고자 했던 유교덕목인 ‘孝悌忠信禮義廉恥 - 효제충신예의염치’ 를 한자와 상징적 요소를 가미해 표현한 그림인 문자도를 우리글인 한글로 표현한 작품을 보여준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조건이라 할 수 있는 ‘꿈, 깡, 끼, 끈, 꾀, 꼴’ 을 켈리그라피와 접목시킨 작업이다, 그 외에도 ‘꿈, 쉼, 삶, 앎’ 과 같은 삶의 철학이 담긴 한글 단어를 민화적 요소를 담아 표현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총 21점의 그림들이 전시될 예정이고 공공도서관이라 별도의 오프닝은 없다.
전시시간은 월~수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목~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일요일과 10월13~14일은 휴관)
▲장소: Closter Public Library, 280 High St, Closter, NJ 07624 ▲웹사이트 www.closterpubliclibrar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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