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마음 연구소 주최 제 1회 기빙 스칼라십을 받은 장학생들과 그레이스 송 대표(앞줄 맨 오른쪽), 카운슬러인 조탁현 박사(뒷줄 맨 왼쪽).
좋은 마음 연구소(대표 그레이스 송)가 지난 17일 제 1회 ‘기빙 스칼라십’ 수여식을 갖고 7명의 대학진학생(또는 대학생)에게 1인당 500달러씩, 총 3,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에녹 조(버지니아 텍 진학), 브리이언 김(알바니 대학 진학), 다이애나 박(코넬대), 제시카 홍(피츠버그대), 샘 리(메릴랜드대), 박소현(UVA), 홍정원(조지 메이슨대) 학생이다.
이들은 연구소가 주최한 올해 서머캠프에서 교사로 자원봉사한 학생들이다.
장학금은 연구소 설립 1주년 기념사업인 ‘좋은마음나누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구소의 장학사업 소식을 들은 한인들의 십시일반 모금으로 3,150달러가 모금됐으며 서머캠프 수익금의 15%인 600달러가 합해져 총 3,750달러의 장학금이 모아졌다.
송 대표는 “지역사회 여러 한인들의 동참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 모금 액수가 당초 목표액이었던 2천 달러를 훨씬 웃돌아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게 됐다”며 “앞으로 미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의 리더가 될 학생들을 육성하고, 봉사와 기부문화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좋은마음연구소는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및 세미나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을 위한 교육사업과 청소년 리더양성을 위한 봉사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washingtonmindcar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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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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