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다연, 구정희,이우진, 문채원 작가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2019년 제1회 아티스트 펠로십 작가로 김다연, 구정희, 이우진, 문채원 작가를 선정했다.
수상 작가들은 각각 5,000달러의 상금 외에도 내년봄 알재단이 주관하는 수상작 그룹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티스트 팰로십 프로그램은 2019년 부터 도우 킴(Dow Kim Family Foundation) 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수상자인 김다연 작가는 성신여대에서 학사를, 뉴욕 프랫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퍼포먼스, 필름 등 장르의 구분없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평범한 일상에서의 호기심을 시각적 변주로 풀어내는 구정희 작가는 소소한 일상을 다양한 변주, 상호작용, 공명, 의미의 관점으로 풀어내는 페인팅을 이어나가고 있다. 럿거스 대학교 미대 학사를 취득후 현재 헌터 칼리지에서 석사 과정에 있다.
국민대학교에서 학부과정을 마치고 뉴욕 프랫 대학과 뉴욕 시티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우진 작가는 다년간 직장인으로서 일을 하며, 사무 환경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정의하는 숨겨진 비밀을 드러내는데 초점을 맞춘다. 국민대학교에서 학사를, 뉴욕 프랫 대학에서 석사를 취득한 문채원 작가는 스프레이, 스크린 프린트, 콜라주, 디지털 드로잉 등으로 구조화된 논리속에서 넌센스를 포착해 세계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일에 개최되는 알재단의 연례만찬에서 함께 진행되며, 수상작가들의 전시회는 2020년 3월 맨하탄 알재단 갤러리 공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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