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퍼 정양의 금상 작품 ‘플로럴 인라이튼먼트’.
뉴저지 노던 밸리 데마레스트 고교 10학년에 재학 중인 제니퍼 정(한국명 윤민)양이 한국일보 주최, 한미현대예술협회(회장 최지니) 주관으로 열린 제20회 한미청소년 미술대전에서 대상 없는 금상을 차지했다. 정양은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된 올해 청소년 미술대전에서 색연필과 펜 등 혼합재료를 이용해 기계가 상징하는 어둠속에서 희망을 보여주는 꽃을 그려냄으로써 어두운 터널 끝 희망을 보여주고자 한 ‘플로럴 인라이튼먼트’(The Floral Enlihgtenment)로 금상에 선정됐다.
올해는 심사결과 대상작품이 나오지 않아 금상인 정양의 작품이 1등에 뽑혔다.
심사를 맡은 최지니 회장은 “올해 대회에는 테크닉과 디테일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고 설명했다.
은상은 케이틀린 유(한국명 강현·뉴저지 이매큘레이트 하트 아카데미 12학년)와 장예은(펜실베니아 어퍼더블린 하이스쿨 12학년)양이 차지했고 동상은 니콜라스 변(한국명 진용·뉴저지 잉글우드-드와잇 스쿨 12학년)과 박성준(뉴저지 버겐텍 12학년)군, 캐티 김(한국명 사랑·뉴저지 데마레스트 고교 9학년)양에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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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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