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0일 전통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함 선사
세계적인 무용가 도리스 험프리(1895~1958)가 첫 센터장을 맡았던 뉴욕의 무용전문기관 92Y 하크네스 댄스센터에서 오는 8~10일까지 한국 춤 축제가 펼쳐진다.
하크네스 댄스센터는 1935년부터 마사 그라함, 엘빈 에일리, 머스 커닝햄 등의 세계적이고 역사적인 무용단들을 프리젠트 해 온 역사적인 공간이다.
이번 한국 춤 축제는 하크네스 댄스센터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인 ‘DIG Dance’ 및 ‘Fridays at Noon’의 일환으로 한국인 아티스트로만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8일 정오와 오후 8시 한국 창작 무용단 마홀라 댄스 컴퍼니(예술감독 김재승)가 ‘고름’으로 오프닝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어 9일 오후 8시와 10일 오후 3시에는 윤푸름, 이보경, 송진주 3인의 여성 현대무용가들이 펼치는 ‘여자:그녀안에서’ 가 뒤를 잇는다.
이번 공연은 한국 춤의 전통부터 현대까지를 아우르는 다양함을 선사한다. 한국 춤의 근간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한 마홀라 컴퍼니는 ‘자(子)’,’심(心)’, ‘거울 속의 거울’ 세개의 대표작을 선보이며 한국 현대무용계의 허리세대로 불리는 대표 여성 안무가 윤푸름, 이보경, 송진주가 ‘사이의 형태-invisible Form’ , ‘Human-Pretense’, ’As I go’ 솔로작품을 각각 선보인다. ▲장소 92Y Harkness Dance Center Buttenwieser Hall, 92nd street Y (Between 91st and 92nd) 1395 Lexington Ave. ▲웹사이트 www.92y.org/dance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