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유토피아를 표현하는 뉴욕의 한인 중견작가 이하윤 개인전이 오는 15일부터 12월13일까지 맨하탄에 있는 중국예술문화원/갤러리 456에서 열린다.
화가이자, 조각가, 공연 및 비디오 아티스트인 이하윤의 작품은 현대적이고 역사적이며, 국적을 초월하고 자신을 입양한 나라에서 거의 30년 동안 활용된 지구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는 한국을 비롯 아시아 전역의 주식이며 번영과 다산, 행복의 상징으로, 근본적 권리뿐만 아니라 생명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쌀을 소재로 해 작품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해낸다.
작가는 여성들과 일반적인 욕구 및 목표에 얽매인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의식과 파워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식품의 유전 공학이라는 쟁점이 되는 주제를 포함, 환경 및 생태계 문제도 반영한다.
‘영원한 어머니’(Eternal Mother)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뉴욕과 영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시인이자 소설가 셰릴 모스코 비츠가 이 작가의 작품에 대한 시를 써 함께 한 콜라보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가는 미국, 중국, 한국, 유럽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시를 했으며 제이콥 재비츠 풀 펠로십, 폴락 크래스너 재단 레지던시 펠로십 등을 수상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5일 오후 7시. ▲장소 456 Broadway, 3rd floor, New York 문의 212-431-9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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