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화협회 뉴욕지부 주최 제3회 그룹전이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플러싱 천갤러리에서 열린다.
‘퀘렌시아’(Querencia)를 주제로 한 이번 민화전에는 고주희, 김쥬니, 서화경, 안진희, 이홍주, 전남수,전신자,천취자,한승희,한윤미,홍영주,황신천 등 12인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스페인어로 피난처, 안식처 또는 귀소본능을 뜻하는 ‘퀘렌시아(Querencia)’ 를 테마로 했다. 투우 경기에서 소가 위협을 피하고 지친 심신을 달래는 곳이 ‘퀘렌시아’이듯, 회원들도 치열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이곳에서 민화를 그리며 잠시나마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로 전시의 주제로 삼았다.
학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송학도, 노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노안도, 장수를 염원하는 복숭아와 학이 그려진 해반도도와 함께 연화도, 화병도, 책가도, 까치호랑이 등 2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2월7일 오후 4~6시. ▲장소 35-14 150 Pl 2nd FL, Flushing, NY 11354 ▲문의 646-895-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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