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윈드 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공연‘크리스마스 윈드 음악회’
▶ 트럼펫 독주자 조 벅스텔러 협연 … 14일 레프락 콘서트홀

플루티스트 김하나
해를 거듭하며 더욱 견고한 앙상블과 웅장하고 색채감 넘치는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뉴욕 윈드 오케스트라(단장 이희종, 지휘 김하나)의 제10회 정기공연 '크리스마스 윈드‘ 음악회가 14일 오후 7시30분 퀸즈 칼리지 소재 레프락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플루티스트인 김하나(사진) 지휘자가 이끄는 뉴욕 윈드 오케스트라의 이번 겨울 공연은 세계적인 명 트럼펫 독주자, 조 벅스텔러와 함께 크리스마스와 겨울에 잘 어울리는 멋진 음악들로 꾸며진다.
공연은 영국의 대표적 작곡가 구스타프 홀스트가 잘 알려진 옛 캐럴 ‘그린슬리브즈’를 주제로 쓴 “관악기를 위한 조곡 2번”을 시작으로,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음악가 중의 한명인 레오나드 번스타인의 재즈 스탠다드 ‘클라리넷 솔로와 재즈 앙상블을 위한 전주. 푸가 그리고 리프’를 뉴욕 윈드 오케스트라의 악장 최승호씨가 협연한다.
전반부 마지막으로 호주 태생 피아니스트이며 관악 작곡계의 대부인 퍼시 그레인저가 영국 민요들을 바탕으로 작곡한 관악 음악의 최고봉, ‘링컨셔의 꽃다발’(Lincolnshire Posy)을 감상하실 수 있다. 후반부에는 조 벅스텔러와 함께 꾸미는 트럼펫의 명곡들과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그리고 청중이 함께 즐기실 수 있는 크리스마스 싱어롱도 준비 되어 있다.
티켓은 전석 20달러이며, 연주당일에도 구입이 가능하다. 주소 65-30 Kissena BLVD.Fushing, NY 11367, 티켓문의 917-977-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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