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그리니치 스트릿에 위치한 API 화랑(Art Projects Inernational, 434 Greenwich Street)은 이달 12일부터 4월18일까지 ‘칠판의 화가’ 김명희 개인전을 연다.
김 작가는 학교에서 쓰던 칠판 위에 오일과 파스텔로 인물과 정물 등 구상성 강한 이미지를 그려내는 화가이다.
김 작가는 ‘초상화’(Portraits)를 타이틀로 한 이번 전시에서 아련하면서도 낯익은 칠판위에 자신의 경험과 시간의 흐름을 담은 풍경들을 그려낸 작품들을 보여준다.
여성들을 캔버스에 담은 첫 작품전인 이번 전시에서 어린 시절의 추억들과 강원도 내평리의 한 폐교에 마련한 작업실과 뉴욕을 오가며 경험한 것들을 칠판 그림에 담아냈고 삶과 추억, 문학, 상상 등을 녹아냈다. 작가는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활발한 전시활동을 해왔다. 장소 434 Greenwich Street, New York, NY 10013, 문의 212-343-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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