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한홍 작가 개인전 ‘4웨스트43 아트 갤러리’서
‘비’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박한홍 작가가 맨하탄 43가에 있는 ‘4웨스트43 아트 갤러리’(4W 43Art Gal lery)에서 열리고 있는 개인전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너19) 확산에 시달리는 뉴요커들을 위로한다.
박 작가는 지난 18년간 비를 통한 세상, 비에 젖은 도시의 모습과 인간 그리고 그 밖의 여러 사물을 통해 보여 지는 비의 아름다움, 슬픔, 애환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비에 젖은 도시의 모습은 그 내면에 품어놓았던 쓸쓸함을 유감없이 들어내며 우리가 미쳐 몰랐던 숨겨놓았던 아름다움을 과감하게 드러낸다.
박 작가는 “코로나 사태와 같은 비상시국에 비를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우리들의 내면속에서 품어나오는 쓸쓸함과 더불어 희망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여행의 외로움’(Loneliness of The Journey)를 주제로 한 이 전시는 지난 4일 시작, 당초 오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한달 가량 연장됐다.
2005년도에 미국에 온 작가는 가족과 함께 현재 뉴저지에서 살면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뉴욕 뿐 아니라 이태리, 스페인 등지에서 아트페어 뿐만아니라 많은 전시를 해왔다.
장소 4west 43rd st, New York, NY 10036, 문의 Juliejang.nyc@gmail.com, 웹사이트 www.4w4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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