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은 브뤼헤에 0-1로 져 리그 5경기 무승…17위에 그쳐
벨기에 프로축구 신트트라위던에서 뛰는 이승우(22)가 감독 경질 이후 첫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승우는 5일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럽 브뤼헤와의 2020-2021 벨기에 주필러리그 15라운드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승우가 이번 시즌 리그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건 처음이다.
그는 앞선 리그 14경기 중 7경기 선발, 5경기 교체로 출전했고, 나서지 못한 2경기에서도 교체 명단에는 포함된 바 있다.
10라운드부터는 교체로 10분 안팎을 출전하거나 벤치를 지킨 가운데 2일 케빈 머스캣 감독이 경질되면서 입지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2군 팀 감독인 스테프 판 빙컬이 지휘한 이날은 아예 명단에서 빠졌다.
신트트라위던은 감독 경질 이후 첫 경기에서 브뤼헤에 0-1로 져 최근 리그 5경기 무승(2무 3패)에 그치며 17위(승점 11)에 머물렀다.
후반 12분 데이비드 오케레케의 결승 골에 힘입어 신트트라위던을 제압한 브뤼헤는 리그 선두(승점 30)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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