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먼 심 건축가와 협업…케이트 오 갤러리서 내달 5일까지
권효빈 작가 개인전이 맨하탄 케이트 오 갤러리에서 내달 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권 작가는 사이먼 심 건축가와의 협업을 통해 ‘도시’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관련 권 작가는 “정체된 시간 속에서 간접적으로 도시의 사계절 풍경이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힘든 시간을 버텨오고 있는 이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소망을 응원하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권 작가는 지필묵 위주 재료를 사용했던 기존 작업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또한 각 전시 작품들에는 QR코드가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각 작품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권 작가와 관람객과의 만남 행사는 오는 29일, 6월 5일 두 차례 진행된다.
△장소 Kate Oh Gallary 31E 72nd St. Between Madison & Park Ave. New York
△문의 646-286-4575, Info@kateohgall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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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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