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유 예술가 에이미 섭튼 개인전…3일부터 가라지 아트센터

에이미 섭튼 작가의 개인전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가라지 아트센터는 3일부터 26일까지 섬유 예술가 에이미 섭튼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섬유예술가로 오랜 시간 작업해온 작가의 초기 섬유 작품들과 더불어 도자와 섬유를 접목해 꽃과 조개의 형상으로 표현한 최근 작업들이 함께 선보인다.
제한된 색상의 광택이 없는 섬유를 직조방식으로 헝클어지고 뭉친 모습으로 작업한 초기작들이 중년과 노년의 여성의 모습을 담고 있는 반면, 하얀색 도자에 포인트 컬러의 섬유를 덧댄 작가의 신작들은 싱그럽고, 젊고, 비옥한 여성성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서로 다른 재질의 재료와 여성성의 조화를 보여주며 통합적인 여성의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한다.
현재 퀸즈에서 거주하며 작업중인 작가는 자수, 펠트 등의 초기에 애정을 가졌던 섬유작업과 더불어 최근에 배운 도자작업을 접목해 활발히 활동중이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9월4일 오후 4~6시까지며 26일 오후 2~4시까지 야생화 장식품 만들기 웍샵이 열린다. 관람 권장 연령은 12세 이상이며 관람시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장소 26-01 Corporal Kennedy Street, Bayside NY 11360,
웹사이트 www.garageart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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