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로 폐쇄됐던 가주내 국유림이 지난 15일 재개방됐다.
연방산림청에 따르면 주전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지난달 31일부터 문을 닫았던 주내 국유림이 예정일인 17일(금)보다 이틀 일찍인 지난 15일부터 일제히 재개방됐다.
국유림이 조기 재개방된 이유는 소방자원 증가와 기상 상태 호전, 관광 성수기가 거의 지나갔을 뿐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그러나 모든 국유림이 즉시 재개방되는 것은 아니다. 남가주 로스 파드레스와 엔젤레스, 샌버나디노, 클리브랜드 국유림은 오는 22일(수) 자정까지 폐쇄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칼도르 산불이 진행중인 엘도라도 국유림 역시 지방 명령에 따라 오는 30일까지는 문을 닫는다.
SF크로니클에 따르면 연방산림청은 가주내 국유림 17개를 포함하고 있으며, 레이크 타호 특별관리 부서도 있다. 연방산림청 국유림 폐쇄 조치에는 가주내 8개 국립공원과 280개 주립공원이 속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요세미티 등 국립과 주립 공원들은 대부분 개방된 상태이며, 지역에 따라 완전 혹은 일부가 폐쇄되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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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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