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교회·차량 가리지 않아
▶ ‘아시아 마켓’에는 권총강도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 강도와 절도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카운티 경찰국의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애난데일을 관할하는 메이슨과 웨스트 스프링필드 경찰서 구역에서는 상가를 대상으로 한 권총강도와 자동차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11일 낮 12시45분경 폴스처치 소재 아시아 수퍼마켓에는 3인조 권총강도가 들어가 총기와 칼을 내보이며 직원을 공격하고 금품을 가져갔다. 다친 직원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12일 오후 7시41분에는 웨스트 폴스 처치 소재 이글레시아 펜티코스털 크리스토 바이브 교회에 강도가 들어 금품을 탈취해갔다.
11일 저녁 오후 10시45분경에는 구 희빈 식당 맞은편에 위치한 마샬스(Marshalls)에 2인조 무장강도가 들었다. 강도는 칼로 직원을 위협하고 물건을 탈취했다.
웨스트 스프링필드 지역에서는 15일 오후 8시49분경 한 절도범이 차량에서 물품을 훔치다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 절도범은 36세로 절도에 사용한 차량도 인근에서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레스턴 지역에는 2월16일 오후 8시29분경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검은색 승용차에서 사람이 타고 있지 않는 차량에 총을 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운트 버넌에서는 11일 35세의 메릴랜드 여성이 차량 절도범으로 체포됐다. 15일에는 교회와 홈 디포를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프랭코니아 지역에서는 14일 스프링필드 몰에 위치한 ‘타겟’을 대상으로 무장강도 사건이 있었다. 13일에는 자동차 절도, 12일에는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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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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