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열린 월드옥타 워싱턴지회(임성환 회장, 앞줄 왼쪽 세 번째) 신년회 참석자들이 월드옥타 구호인 ‘세일 세일 세일 옥타’를 외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워싱턴지회(회장 임성환)는 지난 5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코로나로 인해 미뤄졌던 신년회를 겸해 임성환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13대 회장에 취임한 임 회장은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힘들게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는 시점에 또 다시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했지만 우리 월드옥타 회원들은 더욱 비장한 각오로 임할 것”이라며 월드옥타의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버지니아 한인회 은영재 회장, 메릴랜드 총한인회 정현숙 회장, 메릴랜드 주상원 수잔 리 의원, 박충기 행정법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임 회장은 유혜진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미주 한인발명가협회 이윤호 회장이 ‘상품과 특허’를 주제로 강의했다.
월드옥타는 전 세계 73개국 144개 지회 7천여명의 한인경제인들과 2만3천여명의 차세대 회원을 두고 있다.
월드옥타 장영식 회장은 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동영상을 보냈으며 메릴랜드 래리 호건 주지사와 유미 호건 여사, 코트라 워싱턴무역관 강상엽 관장, 워싱턴한인연합회 스티브 리 회장이 축사를 보냈다.
한편 임 회장은 우크라이나 성금모금을 제안해 이날 현장에서 은영재 회장 500달러, 정현숙 회장 200달러, 우리민족교류협회 김유숙 회장 200달러 등 총 900달러가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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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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