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단체 기금 지원, 70여개 업소 혜택 제공
아시안 운영 식당 70여곳에 각 2만 5,000달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나온 가운데, LA 한인회가 오는 13일부터 3일간 신청을 집중적으로 돕는다.
이번 그랜트는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 및 아시안 비즈니스들을 돕는 ‘National ACE AAPI Stong’이라는 비영리 재단에서 배달 앱으로유명한 ‘그럽허브’(Grubhub)의 기금을 지원받아 제공하는 식당 지원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까지 온라인(https://www.aapistrong.com/2022-restaurant-fund)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70개 업체에 각 2만5,000달러, 그 중 최적격 3개 업체에는 추가 그랜트르 더해 5만달러, 7만 5,000달러, 10만달러를 각각 지원하는 내용이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에 이뤄진다.
그러나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이 많아 LA 한인회는 오는 13일, 14일, 15일 3일간 집중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이 기간 신청을 원하는 한인들은 서류를 준비해 예약없이 방문해도 된다. 13일, 14일, 15일 외에도 한인회가 신청을 돕지만, 다른 날짜에 방문할 경우 반드시 이메일(renter.kafla1@gmail.com)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아시안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아시안이 최소 51%의 소유권 보유 ▲현재 영업 중 ▲보건국 위생검사필증(Health Permit) 등에 ‘the preparation and serving of food’ 상태여야 함 ▲본점 포함 지점이 3개 이하(프렌차이즈는 안됨) 등이다.
필요 서류는 ▲2021년도 세금보고(또는 P&L statement) ▲보건국 위생검사필증(Health Permit) ▲S 또는 C Corportation의 경우 영업 상태(Business Status) 증명 서류 ▲식당 소개 영상(일하는 모습, 고객 인터뷰 등) 파일 ▲식당메뉴 등이다.
식당 소개 영상과 식당 메뉴는 필수 서류는 아니지만 강력히 권장되는 서류로, 신청 업체가 워낙 많은 가운데 선정되기 위해선 필수 서류나 다름 없는 상황이라는 한인회 측은 설명했다. 한인회 방문 시 식당 소개 영상은 휴대용 USB드라이버 등 컴퓨터에 연결할 수 있는 외부저장장치에 담아가면 된다. LA 한인회는 유튜브 채널(KAFLA TV)에도 신청 안내 영상을 올려놨다. 문의: (323)732-0700/ renter.kafla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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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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