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이 속해있는 캘리포니아 34지구 지미 고메스 연방 하원의원이 지난 23일 한인타운 YMCA에서 타운홀 미팅을 갖고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각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미 고메스 연방 하원의원은 “34지구는 이민자들이 많은 지역으로 하우징 및 노숙자 문제, 범죄 대응, 스몰 비즈니스의 생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이슈로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주력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LA 한인타운에 건축되는 한미박물관에 700만달러의 연방 지원이 최근 결정되었다. 100년이 넘는 미주 한인 사회의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보존, 전시하는 전미 최초 기관으로 한인사회는 물론 지역 사회에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LA 한인회(회장 제임스 안)와 대한민국 베트남참전자회 미남가주지회(회장 양근수) 회원들이 다수 참여해 미국 내 가장 많은 한인들이 밀집한 지역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타운홀 미팅에 참여한 주민들은 한미박물관 조감도 및 안내서를 주의 깊게 읽어본 후 고메스 하원에게 한미박물관 프로젝트에 관한 질문을 하는 등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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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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