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팩스·PW는 22일, 라우든 25일… 메릴랜드는 29일
북버지니아 지역의 일부 초·중·고 공립학교들이 벌써 개학했다.
버지니아 스태포드·스팟실베니아·퍼퀴어·컬페퍼·래퍼하녹 카운티와 매나세스 시의 공립학교가 긴 여름방학을 마치고 10일 개학해 7만 3,000명의 학생들이 등교했다. 그러나 워싱턴 지역 한인들이 밀집한 페어팩스·라우든·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공립학교 등은 개학을 2주 정도 남겨 두고 있다.
스태포드 카운티 공립학교 측은 “올해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위해 노력하고 고등학생들의 점심시간을 1시간으로 늘려 친구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학생활동 및 동아리 활동을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퍼퀴어 카운티 공립학교 측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보안을 철저히 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정신건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는 오는 22일(월) 개학을 앞두고 교사들의 오리엔테이션, 학생들에게 랩탑을 나눠 주는 등 새 학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지난 7월 새로 부임한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의 미셸 리드 교육감은 “개학을 준비하면서 카운티 내의 모든 학생과 교사, 부모가 한마음이 되어 학생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소통하면서 학습능력 향상에 힘쓰고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22일(월), 라우든 카운티는 오는 25일(목) 개학하고, 메릴랜드의 몽고메리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는 29일(월) 첫 수업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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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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