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잇단 떼강도 출몰 이어
▶ 날아든 총탄에 고객 부상
LA 지역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꼽혔던 베벌리 힐스에서 연일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스테이크하우스 식당 고객이 담배를 피우러 나왔다가 갑작스럽게 날아든 총탄에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베벌리 힐스 경찰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10시께 윌셔 블러버드 인근 100블럭 노스 캐논 드라이브에 위치한 ‘Nusr-Et’ 스테이크하우스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한 남성 손님이 담배를 피우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가 길 건너편에서 날아든 총탄에 허리를 맞아 부상을 입었다.
피해 남성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으로 옆에 있던 은행 유리창도 박살이 났다. 특히 사건이 발생한 지역에는 스파고와 월프갱 퍽 등 최고급 식당들이 밀집해있는 지역이다. 용의자는 총격을 가한 뒤 대기하고 있던 차량을 타고 도주했고, 경찰은 용의자를 수배 중에 있다. 경찰 측은 이번 총격 사건의 원인이 현재 불분명한 상태지만 고객을 노린 강도 사건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백주 대낮에 마켓에서 장을 보고 나온 아시안 부부의 고가 롤렉스 시계를 강탈(본보 7월11일자 보도)한 용의자 두 명 중 한 명이 체포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 알렉스 비야누에바 국장은 15일 롤렉스 시계를 훔친 용의자는 올해 21세 디모리 와츠이며 지난 12일 랭캐스터 주택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셰리프국 측은 용의자가 체포 당시 카재깅 혐의와 관련해 가석방된 상태로 롤렉스 강탈 이외에도 다른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용의자는 15만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됐다.
<
석인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돈 없고 폭력 일 삼는 놈들 세상을 만들어야 민주당이 나서서 막는 척 하며 인기 몰이를 하는거죠.
BLM..흑인이 기가 살아여 아시안인들의 인권이 높아진다..바이든 최고..민주당 좋아요,,,동성애 인권, 개 견권, 고양이 좋아요..태아는 그냥 죽여도돼..민주당 엄지척
좋은로랙스 손목이안짤렸네..아주운이좋군..ㅋㅋ
Blackie 들이 똑똑해진거지 판자촌 Watts/Compton 에서 백날 강도짓해봐라 뭐가 나오나.그리고 피해자는 식당 고객이 아니였거덩! 똑바로 배껴써라. 직접현장가서 취재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