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KC 2022 버지니아서 개막
▶ ‘팬데믹 후 과학기술 역할’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에 참가한 주요 인사들이 개막식에서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자와 기업가, 정책결정자들이 모여 첨단 과학기술 연구에 대한 학술토론과 정보교환을 통해 인적 네트워킹을 모색하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2)가 지난 18일 워싱턴DC 인근의 호텔에서 개막했다.
김영기 KSEA 회장은 “재미과기협이 지난해로 창립 50주년이 됐다”면서 “지난해 KSEA가 발간한 ‘50년의 땀 100년의 꿈처럼 우리는 앞으로 50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회장은 현재 미국 물리학회 부회장으로 2024년 미국 물리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팬데믹 이후 과학과 기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까지 열리며 보건과 환경, 양자 컴퓨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기술 연구를 위한 포럼과 세션들이 진행된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조태용 주미대사가 축사를 하고 이종오 과학기술정통부 장관,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지난 2006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존 매더 박사가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국양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