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노인회 추석잔치 때 배부
▶ 한국 기업협회에 감사장 전달

남가주 한국 기업 협회 임원들과 한미노인회 임원, 미셀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오른쪽 6번째)이 쌀 전달식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라이온스 클럽 하종덕 노인회 후원 회장(왼쪽)이 지사용 회장(가운데)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은 레저월드 한인 커뮤니티 교회 용장영 목사. 이 교회는 추석 잔치에 1,000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의 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맞이해서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미주 지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현지 업체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KITA’(남가주 한국 기업협회, 회장 신현수)는 2일 오전 추석을 앞두고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지사용)를 방문해 쌀 500포와 삼양라면, 알로에 음료수, 세정제 등을 기부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한미노인회에 추석 맞이 쌀과 물품들을 기부한 남가주 한국 기업협회의 신현수 회장(CJ 아메리카 대표)은 “남가주 한국 기업 협회는 봄과 가을 번갈아 가면서 오렌지카운티와 LA카운티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라며 “이번에 기부하는 물품들은 회원사들이 기부한 것으로 500명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물량”이라고 말했다.
지사용 회장은 “매년 한미노인회를 찾아와 노인들의 추석 행사를 위해 물품을 전달해 주는 한국 상사 지사 협의회에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노인들이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셀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이 허상길 보좌관과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남가주 한국 기업협회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행사에서는 또 ‘오렌지카운티 한인라이온스 클럽’의 하종덕 노인회 후원 회장이 2,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하종덕 후원 회장은 “한인 라이온스 클럽에서 40년동안에 걸쳐서 한미노인회를 후원해 오고 있다”라며 “한인 노인들의 추석 잔치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는 오는 8일(목) 매년 개최해온 가장 큰 행사 중의 하나인 추석 대잔치를 코로나 19 위험으로 인해서 선물과 도시락만 나누어 주기로 했다. 기부 받은 쌀과 물품들은 이날 배부할 예정이다. 한미노인회 (714) 530-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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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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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은쌀에 묶은라면..뭐이런건아니겠지?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