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한인들에게도 불이익
▶ 내일 오전 10시30분 열려

13일 본보를 방문한 풀뿌리 통일 운동 단체인‘액션원코리아’(AOK)의 김창옥(왼쪽부터) 미국 공동대표, 박지윤 총무, 정연진 한국 상임대표, 김철호 자문위원이 오는 15일 열리는 국가보안법 폐지 논의 간담회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서 악법 논란이 일고 있으며 재외한인들에게도 큰 불이익을 줄 수 있는 한국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한 간담회가 LA에서 한인단체들의 주도로 열린다.
풀뿌리 통일운동 단체인 ‘액션원코리아’(AOK)의 김창옥 미국 공동대표, 정연진 한국 상임대표, 박지윤 총무, 김철호 자문위원은 13일 본보를 방문하고, 내일(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정오까지 국가보안법 폐지 논의를 위한 LA 간담회를 임마누엘 대학(3400 W. 6th St. LA)에서 개최한다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AOK가, 한얼연구소, 양심수후원회 미주지부, 개천대제회, 평화의 교회, 평화서당, 재미동포전국연합 LA지역회 등과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국가보안법의 과거, 현재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창옥 공동대표는 “국가보안법의 대표적 조항 (7조 고무찬양죄, 이적출판물 소지죄, 2조 반국가단체 등)에 대해 한국의 헌법재판소에서 15일 위헌여부 심판이 시작된다”고 설명하고 “이에 대해 미국에서도 위헌 결정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음을 한인사회에 알리고, 국적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잇는 국가 보안법 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여론을 환기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참가비 10달러가 있지만 점심이 제공된다. 문의: (310)494-1563 스텔라 박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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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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