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법원 9천달러 배상, 접근금지 명령도 내려
지난해 말 한인 고교 선수가 농구 경기 중 폭행당한 사건이 벌어져 청소년 농구계가 들썩였던 가운데, 가해 선수에게 폭행을 지시한 가해 선수 어머니가 처벌받게 됐다.
14일 오렌지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에 따르면 2021년 12월 미성년자 비행에 기여한 혐의 1건, 폭행 혐의 1건으로 기소됐던 라푸엔테 거주 라티라 숀티 헌트(44세)가 피해자에게 9,000달러 이상을 배상하고, 피해자, 피해자 부모, 양쪽 농구팀에게 각각 사과문을 작성토록 명령 받았다. 또한 분노 관리 클래스를 완료하기 전 농구경기 참석 금지와, 피해자에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다.
사건은 지난해 11월 7일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에서 열린 여자 청소년 농구대회에서 일어났다. 한인 어머니를 둔 로린 함(15)양이 상대팀 선수의 화풀이성 폭력 행사로 코트 위에서 쓰러졌다.
폭행을 가한 선수는 전직 NBA 선수의 14세 딸로 현장에서 어머니인 헌트가 가서 때리라고 외치는 목소리가 영상에 나오면서 비난이 거세졌다. 이 영상에는 3점 슛을 시도하다가 실패한 상대편 선수가 주저 앉으면서 뒤에 있던 함양이 같이 넘어졌고, 둘은 차례로 일어나 경기에 임하는 듯 했지만 갑자기 상대편 선수가 함양에게 주먹을 날렸고 그 충격으로 코트 위에 쓰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함양은 뇌진탕 진단을 받고 한동안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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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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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부모의 창이다. 문제 청소년들 보면 꼭 부모가 인성에 문제가 있는경우가 대부분이다. 남편이 NBA 출신이면 방귀좀 뀌는 집안인것 같은데, 돈 많다고 인성이 같이 세트로 따라오지 않는경우.
Windosa 이사람 여려가지 아이디가지고 악플다는 사람인데 정신 ****** 얘요. 50대 부동산 업자고 아들은 달러스토어에서 매니저하고 아주 심보가 못돼고 정신이상자 예요
고작 벌금형으로 끝나나? 미련한 에미덕에 딸까지 근성이 썩어 가고 있는데… 아예 몇년간을 인성 교육이나 시키고 그동안은 운동을 못하게 징계를 내려야지…
여기에 트가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밑에분 댓글들을 보면 앞뒤가 안맞게 모든걸 무조건 트에 연결시켜 상식에 안맞는 내용들이네요. 내용도 없고, 그냥 쓸데없는 propaganda.... 한국일보에서는 이 분 댓글 못달게 하면 안되나요? nonsense 댓글의 수준이.... 이제 보기 지긋지긋합니다.
트 닮아가는 저질 미쿡 인들...허허참 이를 어찌할꼬....ㅉ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