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키기위해서 소식을 하고 운동을 하라는 말은 모든 사람들이 들어봤을것이다. 현대사회에서 과식과 자동차로 이동하는 생활습관으로 비만이 늘어나고 당뇨및 심혈관 질환이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건강을 위해서 앉아 있거나 누워있는것대신 일어나서 어떤 움직임이든 하는것이 좋다. 어떤 운동이건 안하는것보다 좋지만 그럼 정말 어떤 운동을 하는것이 가장 좋을까?
운동에 대해서 이론이 지난 20년간 많이 바뀌었다. 현대 사회에서 건강을 해치는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에 대한 가장 효율적이고 좋은 운동은 고강도 간격훈련이다. 이 고강도 간격운동으로 3분운동, 2분휴식을 세트로 3번세트를 하는 15분간의 고강도 간격 운동을 강조하였다. 운동으로는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등 하체운동이 되는것을 해야한다. 이런 형식의 운동법을 임상실험을통해 보고한것이 는데, 2017년 3월 Cell metabolism이란 생물학 학회지에 실린 메요클리닉의 임상실험을 통해 오늘 여기서 당뇨를 치료하고, 젊음을 부르는 항노화 운동요법을 소개하려 한다.
메요클리닉 임상실험에서 18~30세의 젊은층군과 65세~80세의 노인층군으로 나누어 고강도 간격훈련으로 4분의 강력한 헬스싸이클을 타고 3분 휴식을 하는것을 한 세트로 4번의 세트운동을 일주일에 3일 반복하고, 일주일에 2일은 천천히 워킹머신 (treadmill)의 운동을 하게 하였다. 다른 군은 바디빌딩같이 상체와 하체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일주일에 2번 하는 weight 트레이닝을 하였고, 3번째 군은 두가지의 운동을 겸비하였다. 이런식으로 총 3개월 운동 훈련을 하고 근육 조직검사를 통하여 세포의 상태를 파악하였는데 고강도 간격운동을 한 군에서만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성이 노인에서는 69%, 젊은층에서는 49% 가 증가를 한것을 발견할수 있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안에 있는 작은 조직으로서 세포들이 써야하는 에너지를 만드는 조직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세포들이 노화가 되면서 이 미토콘드리아에서 혈당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드는 능력이 저하되어 가게 된다. 그렇게 되면서 세포들이 써야하는 에너지 부족으로 피곤함이 축적이 된다고 보고있다. 또한 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상실을 세포들의 노화의 관점으로 보기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의 임상실험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성 기능을 69% 증가시켜준다는것은 세포의 노화를 거꾸로 가게 하였다는것이며, 따라서 항노화 운동요법으로 여겨지게 된것이다.
또한 세포들이 몸에 들어온 당을 이용해 에너지로 쓰는데, 미토콘드리아가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성해야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기능이 떨어지다보니 몸안에서의 혈당이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결국 못쓰인 혈당은 고혈당을 만들고 당뇨를 야기하기도 하는것이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서 식사량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혈당이 올라가고 결국은 당뇨가 생기는 이유중에 하나가 이 세포안에있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상실에도 원인이 있다.
따라서 고강도 간격운동을 통한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를 만드는 기능의 향상은 젊음을 부르는 항노화 운동이자 당뇨를 방지하거나 치료하는 운동이기도 한것이다.
젊고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오늘부터 고강도 간격운동을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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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 내과/신장내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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