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나 소재 나성 남포교회 한성윤 담임 목사(사진·도서 출판 밀알서원 제공)가 신간 ‘주안에 감추인 인생’을 출간했다. 신간은 한 목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흔들리고 넘어져 쓰러질 때 그를 붙잡아주고 그에게 구원의 기쁨과 영광을 일깨워 준 골로새서 말씀을 주제로 한 설교 모음집이다.
한 목사는 “우리가 잘나서 깨닫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깨닫고 계시기에 우리도 같이 깨닫는 것이다”라며 “우리가 잘나서, 우리의 양심이 남보다 나아서, 남보다 죄를 잘 이길 수 있어서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셨기에 그의 은혜로 우리가 그 자리에 같이 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목사는 또 “우리가 어떤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게 됐는지를 바르게 알게 된다면 풍랑 이는 바닷속에서도 잘 수 있는 평강이 우리와 함께한다고 성경이 말씀했듯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소망으로 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판사 저자 소개에 따르면 한 목사는 총신대학교를 거쳐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WSC)’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부터 나성 남포교회(PCA 교단)에서 목회 중인 한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말씀을 전파하며 하나님 나라의 정진을 위해 개혁 신앙을 교회와 삶에 적용하는 사역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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