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남부 헤르손 위치 사수…우크라군 공세 격퇴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로이터=사진제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합병한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에 대해 "상황이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영상으로 열린 교사들에 대한 시상식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를 전제로 이들 영토를 차분히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현재의 비극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언제나, 그리고 지금도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큰 존중심을 갖고 있다"며 "이는 문화와 언어, 문학 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합병한 점령지가 집중적인 적응 절차를 시작했으며, 이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일일 브리핑에서 러시아군이 남부 헤르손 지역에서 위치를 사수하고 있으며 적의 우세한 공세를 격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주 우크라이나군에 빼앗긴 헤르손주 두차니와 다비디브 브리드 등 2개 지역에 공습을 가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 내 동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러시아명 루간스크)주, 남부 헤르손과 자포리자주 등 4개 지역 점령지와 합병 조약을 맺은 데 이어 이날 관련 법률에 서명함으로써 이들 지역을 자국령으로 공식화했다.
그러나 합병 조약 체결 직후 우크라이나가 동부 루한스크와 남부 헤르손에서 러시아의 방어선을 무너뜨리며 영토 수복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헤르손과 자포리자에서는 우크라이나와의 국경도 정확하게 정리하지 못하는 등 합병 이후에도 점령지의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푸틴 이넘을 보면 누구나 다 생각해내는 똑같은 또래이가 있지. 또람푸..., 정말 이 두넘은 이렇게도 닮았을까... 뻔뻔함, 무대포, 무식함에다가 싸이코...붕어빵이야!!
어이 없는 푸틴. 뻔뻔함이 바이든 부자 뺨치네. 바이든에 이은 랭킹 2 쓰레기로 인정.
우크라이나 국민을 존중한다 구리고 처들어가 죽인다..요게 말이된다는 푸 트 정신이상자들의 거짖 썩어 냄새나는 영혼의 잠꼬대...ㅉㅉㅉ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