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시가 보장소득시범프로그램(ARISE, A guaranteed income pilot program)을 실시한다.
알렉산드리아시 관계자는 20일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지원금으로 가구당 중위 소득의 50% 이하에 해당하는 주민들에게 2년간 매달 500달러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시민들의 생활비를 도와줌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어라이즈 프로그램에 신청자격은 최소 18세 이상, 알렉산드리아시에 거주하며 신분에 상관없이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소득상한선은 연간소득이 1인 가구 4만9,8580달러(월 4,154달러), 2인 5만6,950달러(4,746달러), 3인 6만4,50달러(5,338달러), 4인 7만1,150달러(5,929달러), 5인 7만6,850달러(6,404달러), 6인 8만2,550달러(6,879달러) 이하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31일(월)-내달 9일(수)까지 웹사이트(alexandriava.gov/ARISE)접속해 등록하면 된다. 신청한 사람에 한해 무작위로 170명을 선정해 내년 1월부터 2년간 매달 500달러를 지원한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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