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턴파이크와 가든스테이트파크웨이 통행료가 내년부터 3% 오른다.
뉴저지턴파이크 교통공사는 25일 2022~2023회계연도 예산안을 승인하고 뉴저지턴파이크와 가든스테이트파크웨이 통행료를 내년 1월부터 3%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뉴저지 턴파이크 통행료는 평균 4달러95센트에서 5달러10센트로 오른다. 만약 턴파이크 초입부터 종점까지 운행할 경우 적용되는 통행료는 현재 19달러42센트에서 20달러로 인상된다.
가든스테이트 파크웨이는 톨부스를 지날 때마다 내야하는 요금이 이지패스 사용자는 현재 1.96달러에서 2달러2센트로, 현금 사용자는 2달러에서 2달러10센트로 오른다.
이로써 뉴저지 고속도로 통행료는 2020년 이후 3년 연속 오르게 됐다.
이는 지난 2020년 뉴저지턴파이크 교통공사가 2022년부터 물가상승률에 맞춰 통행료를 매년 최대 3%까지 요금을 올릴 수 있도록 결정한 조치에 따른 것이다.
뉴저지턴파이크 교통공사는 전년보다 7.4% 증가한 25억 달러 규모의 2022~2023회계연도 예산을 확정하면서 물가상승률이 8.3%에 달해 통행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2년 현재까지 통행료 수입은 15억9,600만 달러로 예상치보다 2.9%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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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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